자동차 관리 기본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. 차량은 사람마음처럼 애증의 존재처럼 느껴집니다. 새 차를 소유하게 되는 기쁨, 운전하는 즐거움, 출퇴근의 편안함 등 많은 이점이 있지만, 만약 차량이 고장나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됩니다.
그러므로 차량 관리는 중요합니다.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자신의 차를 관리하고 있나요? 너무 바쁘셔서 관리하는 시간이 없다고요?
그렇다면 최소한 아래 세 가지만 확인해보세요. 이 세 가지만 알고 있다면 기본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합니다
연료효율성
연료 효율성은 차량이 1L의 연료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데, 주로 km/L 단위를 사용합니다.
만약 연료 효율성이 20라면, 내 차는 1L의 연료로 20km를 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
평소에 자신의 차량의 연료 효율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연료 효율성은 보통 급 가속, 급 제동 등의 운전 습관에 따라 변하며,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나 오일 순환이 느려지는 겨울에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.
만약 운전 습관이나 계절 변화가 없는데 갑자기 연료 효율성이 떨어진다면, 이는 차량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연료 공급라인에서 연료가 새거나, 엔진 오일이 누유되는 등의 문제가 있으면 연료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.
또한 미션 오일, 타이어, 브레이크 시스템에 문제가 있으면, 엔진의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연료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.
그러므로 자신의 차량의 연료 효율성을 알아보고, 같은 차를 운전하는 다른 사람들의 연료 효율성과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상태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.
소모품
차량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오일과 부품의 정상적인 상태가 중요합니다. 그래서 항상 점검하고, 수명이 다한 소모품은 교체해야 합니다.
엔진 오일은 대표적인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.
엔진 오일은 엔진의 윤활, 냉각, 방청, 세척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, 정기적인 점검과 적시의 교체가 없으면 엔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타이어 역시 중요합니다.
도로와 직접 접촉하는 타이어는 차량의 신발과 같은 역할을 하며, 마모된 타이어로 계속 운전하는 것은 연료 효율성 하락, 승차감과 소음 악화, 제동 불안정 등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이와 같은 소모품의 점검 및 교체 주기는 매뉴얼에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.
경고등
차량은 계기판의 경고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차량의 상태를 알려줍니다.
따라서 경고등의 의미를 알고 있으면 차량이 보내는 문제 신호를 즉시 인지할 수 있습니다.
차량의 경고등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.
그러므로 자신의 차량 매뉴얼을 참조해야 정확한 경고등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.
일반적으로 빨간색 경고등은 즉시 차량을 정지하고 점검해야 하는 위험을, 노란색 경고등은 조속히 확인해야 하는 주의 사항을, 그리고 녹색/파란색 경고등은 현재 차량이 수행 중인 작업 상태를 나타냅니다.
또한, 같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에서 바로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